부여 맛집 - 부여에 오면 꼭 간다는 장원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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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유명한 맛집

장원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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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막국수는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맛집이다.

나 역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이 놀러 온다면

꼭 데려가는 음식점이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요즘은 겨울이라 줄 서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여름에 가도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도 식사가 가능하다.

 

주차는 장원막국수 바로 아래에 넓은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면 되고

버스로 여행 오신 분들은 터미널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

 

 

 

 

 

메뉴는 메밀막국수, 편육 

이게 전부이다.

그만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그만큼 맛도 좋다.

 

 

 

 

 

자리 앉아마자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나온 음식들,

워낙 손님이 많아 계속해서 요리를 하시는 모양이다.

푸짐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저 고기 정말 추천한다. 꼭 편육과 같이 시켜서 드셔 보길 바란다.

절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얇다고 얕보면 안 된다.

셋이 와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막국수 역시 짜거나 싱겁지 않고 동치미 국물처럼 시~원한 맛이다.

면발도 더도 덜도 아닌 아주 적당히 삶아져 완벽하다.

편육에 고추장아찌 하나 얹어 막국수에 싸 먹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것이다. 

면이 부족하다면 면추가 (2000원)를 해서 드시면 좋다. 종업원이 불이 나게 움직여 가져다줄 것이다.

 

 

 

 

 

 

나는 이번에도 또 한 그릇 뚝~딱 비웠다.

맨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이곳을 추천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종종 맛집이라고 손님 기다리게 하며

미안한 기색도 없는 뻔뻔한 식당도 있다.

 

하지만 이 곳은 다르다. 

 

종업원들이 정말 열심히다.

물론 회전율도 좋기야 하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거 같다.